AI 전사

Atter AI vs Notta:내 녹취록에 더 맞는 회의 전사 도구는

Notta는 폭넓은 언어를 다루는 성숙한 범용 전사, Atter AI는 화자 라벨·요약·액션 아이템까지 주는 구조화 결과물에 평생 구매까지. 두 도구를 정직하게 비교했습니다.

Notta랑 Atter AI, 둘 다 회의를 녹음해서 텍스트로 바꿔주는 도구입니다. 여기까지는 같아요. 그런데 실제로 며칠씩 써 보면 두 도구가 노리는 지점이 꽤 다르다는 게 보입니다. Notta는 “여러 언어를, 여러 플랫폼에서, 안정적으로” 넓게 커버하는 성숙한 범용 전사 쪽이고, Atter AI는 녹취록 하나를 넘어서 회의 결과물 자체를 뽑아주는 쪽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어느 게 더 좋냐”보다 “ 회의에는 뭐가 맞냐”를 정직하게 짚어보려 합니다. Notta가 이기는 부분은 이긴다고 쓸 거고요.

결론 먼저

Notta가 맞는 경우는, 이미 팀이 여러 협업 도구를 쓰고 있고 다양한 언어의 일상 회의를 넓고 무난하게 굴리고 싶을 때입니다. 크로스플랫폼 지원이 성숙하고, 내보내기와 팀 협업이 잘 다듬어져 있습니다. 오래 굴러온 도구답게 안정감이 있어요.

Atter AI가 맞는 경우는, 전사문 그 자체보다 “그래서 회의에서 뭘 하기로 했지”가 더 급할 때입니다. 화자 라벨 전사문에 요약, 액션 아이템, 결정사항, 마인드맵까지 자동으로 붙어 나오니까요. 깨끗한 음성 기준 98.7% 정확도에, 중국어나 언어가 섞인 회의에도 강합니다. 게다가 구독이 싫으면 평생 구매를 고를 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여기서 갈립니다. “텍스트만 깔끔하게 넘기면 되는가”, 아니면 “회의 이후 정리까지 도구가 대신 해주길 바라는가.”

한눈에 비교

항목Atter AINotta
깨끗한 음성 정확도98.7%폭넓게 안정적(공개 수치 없음)
언어 지원90개 이상 네이티브 전사폭넓은 다국어 지원
다국어·코드스위칭강함일반 언어에 안정적
구조화 결과물화자 라벨·요약·액션 아이템·결정사항·마인드맵·AI 챗AI 요약 + 협업
미팅 봇Zoom·Google Meet·Teams 실시간 참여지원
무료 정책3일 전체 기능 체험, 체험 중 월 제한 없음, 파일당 5시간/2GB녹음 길이 제한 + 월 분(minutes) 상한
요금 방식구독 또는 평생 구매구독형

(표의 “공개 수치 없음”은 폄하가 아닙니다. Notta가 정확도 %를 공식적으로 못 박지 않았다는 사실만 적었을 뿐입니다.)

정확도와 언어: 어디서 진짜 차이가 나나

일반적인 한국어 회의, 조용한 방, 괜찮은 마이크. 이 조건이면 사실 둘 다 잘합니다. Notta는 폭넓은 언어를 오래 다뤄 온 만큼 일상 회의에서 안정적이에요. 이건 인정.

차이가 벌어지는 건 조건이 까다로워질 때입니다. Atter AI는 깨끗한 음성에서 98.7% 정확도를 내고, 특히 중국어나 여러 언어가 섞인 오디오에 강합니다. 회의 중간에 한국어로 말하다 갑자기 영어 용어가 튀어나오는, 그 흔한 코드스위칭 상황. 여기서 엔진이 헷갈리느냐 아니냐가 실제 체감을 크게 가릅니다.

여기서 함정은, 어떤 벤치마크도 당신의 실제 녹음을 대신 못 한다는 점입니다. 억양, 사무실 소음, 화상회의 압축, 이런 게 다 변수예요. 그래서 제일 정직한 조언은 이겁니다. 둘 다 무료로 짧은 회의 하나씩 돌려서 결과를 눈으로 비교해 보세요. 5분이면 됩니다.

결과물의 두께가 다르다

Notta도 AI 요약을 줍니다. 이건 분명히 좋은 기능이에요. 하지만 Atter AI는 전사가 끝난 뒤에 나오는 게 더 많습니다.

화자 라벨이 붙은 전사문은 기본이고, 그 위로 AI 요약, 담당자가 지정된 액션 아이템, 핵심 결정사항 표시, 논의 흐름 마인드맵, 그리고 녹음에 대해 그냥 물어보면 답하는 대화형 AI 어시스턴트까지 나옵니다. “지난주 예산 얘기 어떻게 됐지?”를 텍스트 뒤지지 않고 물어볼 수 있다는 거죠.

말하자면 Notta는 좋은 전사문 + 요약을 주고, Atter는 그걸 넘어 “회의를 대신 정리해 주는” 쪽에 무게를 둡니다. 회의가 많을수록 이 차이가 시간으로 돌아옵니다.

미팅 봇도 둘 다 있습니다. Atter AI는 Zoom, Google Meet, Microsoft Teams에 실시간으로 들어가 녹음하고요. 부가로 Apple Watch 녹음, YouTube·Bilibili 같은 온라인 링크 전사, Word·PDF·SRT·VTT 내보내기까지 됩니다. 자막 파일(SRT/VTT)이 필요한 사람에겐 이게 은근히 큽니다.

무료 정책과 가격

무료부터. Notta 무료 버전은, 솔직히 제한이 빡빡한 편입니다. 1회 녹음 길이가 막혀 있고 월 사용 분에도 상한이 있어요. 맛보기엔 괜찮지만 매주 회의를 돌리면 금방 걸립니다.

Atter AI는 3일 동안 전체 기능을 열어 주고, 그 체험 기간엔 월 사용량 제한이 없습니다. 파일 하나당 5시간 또는 2GB까지. 짧지만 진짜 내 워크플로를 그대로 시험해 볼 수 있는 구조예요.

가격

Atter AI 요금은 주 $6.99, 연 $49.99, 평생 $129.99이고 3일 체험이 붙습니다. 여기서 눈에 띄는 건 평생 구매입니다. 한 번 사면 끝. Notta는 구독형으로 운영되니까, “매달 나가는 비용이 싫다”는 사람에게는 이 평생 옵션이 결정적인 차이가 됩니다. 반대로 몇 달만 쓰고 말 거라면 구독이 더 합리적일 수 있고요. 오래 쓸수록 평생 구매가 유리해지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뭘 고르나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Notta는 넓고 성숙한 다국어 범용 전사 + 팀 협업. 이미 여러 도구를 쓰는 팀이 무난하게 얹기 좋습니다. Atter AI는 구조화된 회의 결과물 + 다국어·코드스위칭 강점 + 평생 구매 선택지. 전사 이후 정리까지 도구에 맡기고 싶은 사람에게 맞습니다.

Notta와 Atter를 저울질하기 전에 다른 후보도 같이 보고 싶다면 Otter 대안 정리 글이 참고가 됩니다. Otter 자체와의 직접 비교가 궁금하면 Atter AI vs Otter를, 카테고리 전반을 넓게 훑고 싶다면 최고의 음성 텍스트 변환 앱을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Atter AI와 Notta 중 녹취록 정확도는 어느 쪽이 높나요?

깨끗하게 녹음된 음성이라면 Atter AI가 98.7% 정확도를 냅니다. 특히 중국어나 다국어, 한 문장 안에서 언어가 섞이는 코드스위칭 음성에서 강한 편입니다. Notta도 폭넓은 언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지만, 자사 정확도 수치를 공개적으로 못 박아 두지는 않습니다. 결국 억양·배경음·마이크 상태 같은 실제 조건에서 직접 짧게 테스트해 보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Notta 무료 버전만으로 충분한가요?

Notta 무료 요금제는 1회 녹음 길이 제한과 월 사용 분(minutes) 상한이 있어서, 가볍게 써 보기엔 좋지만 매주 회의를 돌리기엔 금방 벽에 부딪힙니다. Atter AI는 3일 체험 기간 동안 전체 기능을 월 사용량 제한 없이 쓸 수 있고, 파일 하나당 5시간 또는 2GB까지 올라갑니다. 무료로 실제 워크플로를 그대로 시험해 보고 싶다면 Atter의 체험 구조가 더 넉넉합니다.

한국어 회의 녹취록은 둘 다 잘 되나요?

둘 다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Notta는 언어 커버리지의 폭이 강점이고, Atter AI는 90개 이상 언어를 네이티브로 전사하면서 화자 구분과 요약까지 함께 냅니다. 한국어 위주의 일반 회의라면 어느 쪽이든 무난하고, 한국어와 영어가 섞이는 회의라면 코드스위칭에 강한 Atter가 조금 더 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전사 문서 말고 요약이나 액션 아이템도 자동으로 나오나요?

Notta도 AI 요약 기능을 제공합니다. Atter AI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가서, 화자 라벨이 붙은 녹취록에 AI 요약, 담당자가 지정된 액션 아이템, 핵심 결정사항 표시, 논의 마인드맵, 그리고 녹음에 대해 직접 질문하는 대화형 AI 어시스턴트까지 한 번에 냅니다. 회의가 끝난 뒤 결과물을 다시 안 읽고 정리하고 싶다면 Atter 쪽 결과물이 더 두껍습니다.

구독 말고 한 번 사는 방식도 있나요?

Notta는 구독형 요금제로 운영됩니다. Atter AI는 구독 외에 평생 단건 구매 옵션이 따로 있어서, 매달 빠져나가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이 부분이 갈림길이 됩니다. 오래 쓸 계획이라면 평생 구매가, 짧게 딱 필요한 만큼만 쓸 거라면 구독이 각각 유리합니다.

마치며

Notta가 나쁜 도구여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넓은 언어와 성숙한 협업이라는 확실한 강점이 있죠. 다만 회의를 텍스트로 남기는 데서 끝나지 않고, 요약·액션 아이템·결정사항까지 도구가 정리해 주길 바란다면, 거기에 평생 구매 선택지까지 원한다면 Atter AI를 한 번 돌려볼 이유가 충분합니다. 3일이면 판단이 섭니다.